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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계량은 조선 초기의 문신이자 학자로 세종과 문종, 단종 대에 활약한 인물이며, 조선 전기 정치, 학문, 예술, 외교,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큰 업적을 남긴 대표적인 지식인이자 충절의 상징적인 인물로 평가 받아요. 어려서부터 총명하여 학문과 문장에 뛰어났고 특히 시문에 조예가 깊어 당대의 문인들과 교유하면서도 성리학, 천문, 역법, 예악 등 다양한 방면에서 뛰어난 재능을 드러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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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4일 / 문신 변계량 죽음
▣ 2022년 4월 24일 일요일(음 : 3월 24일 정미) ▶ 1430년(조선 세종 12) 문신 변계량 죽음 ☞ 변계량(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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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자료 ]
그는 태종 말년에 진사시에 합격하고 세종 초기에 문과에 급제하여 본격적으로 관직에 진출하였으며, 이후 집현전 학사로 선발되어 세종의 학문 진흥 정책을 이끌며 세종의 학구적 통치에 크게 기여 했어요. 집현전에서는 훈민정음 창제 작업에 참여하였으며, 음운학적 자문과 문장 제작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 했어요. 특히 훈민정음 서문 을 지은 인물로도 널리 알려져 있는데, 이 서문은 훈민정음의 철학적 배경과 창제 의도를 담백하고도 고풍스럽게 서술한 문장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요. 변계량은 학문적 능력뿐만 아니라 정치적 식견도 겸비하여 세종 말기에는 대사헌, 예조참판, 형조참판, 우부승지 등 여러 주요 관직을 역임 했고 문종 즉위 후에는 한성부우윤과 대사간을 거쳐 우참찬, 좌참찬에 이르기까지 승진하며 조정의 중책을 맡 았어요.